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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밀가루 가공비용 상승으로 식빵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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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밀가루 가공비용 상승으로 식빵가격 인상

[글로벌이코노믹=한혜영 기자] 멕시코 제과협회(Canainpa)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 식빵(White bread)의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밀이나 옥수수 등은 글로벌 곡물시장의 공급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하락했지만 밀가루의 가공비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가스와 전기와 같은 공과금부터 식료품인 계란까지 가격이 오르면서 대중적으로 소비가 많은 밀가루의 가격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했다. 밀을 주식으로 하는 멕시코에서 밀전병인 또띠아의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는 밀가루 생산비용과 세금에 대해 주시하고 있다.

식빵 1조각 당 가격은 1.50페소~2.00페소(약 116~155원) 범위 내로 인상될 전망이다. 제빵업계에서는 1.50페소 미만으로 가격 조정을 권유했지만 실현되지 않았다. 달콤한 맛을 내는 스위트브레드(Sweet bread)의 가격은 0.8% 올랐다.

제과협회 관계자는 가격의 인상이 수급에 의한 것이 아니라 생산비용과 세금 때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들은 올해 밀의 공급량이 예상보다 많아 글로벌 밀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멕시코 내 시장가격이 오르고 있는 것에 대해 국민들을 이해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