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의 부동산 가격하락은 3개월 연속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7월과 8월 사이에만 거의 6% 떨어졌다. 원래 여름에는 주택시장이 한산하기는 하지만 이런 점을 감안해도 가격하락 폭이 큰 편이다.
이런 가격 하락은 빠르게 회복되고 있는 영국의 부동산 시장이 속도 조절에 들어갔다는 걸 의미한다. 작년 런던의 부동산 시장이 이미 20%나 치솟았던 점이 올해 전체적인 가격 하락을 더 부추겼다. 모기지 대출규제를 더 엄격하게 하고 금리상승에 대한 기대도 부동산 가격하락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부동산 가격하락이 영국경제에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영국 중앙은행도 영국 경제가 회복되는데 주택가격 상승은 큰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고 경고했었다. 더 과열되기 전에 주택가격이 조정되고 있는 점은 중앙은행이 금리인상 시기를 조절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