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나이티드항공도 3월1일부터 동일한 마일리지 정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델타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의 비즈니스클래스와 퍼스트클래스를 이용하는 승객들과 마일리지프로그램의 최고 등급인 승객들은 상당한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최고 등급의 승객은 세금과 정부 수수료를 제외하고 1달러마다 11마일을 받을 수 있어 한번 여행할 때 최대 7만5000마일까지 마일리지를 챙길 수 있다.
하지만 이코노미석 승객들은 지금보다 훨씬 적은 마일리지를 받는다. 높은 등급이 아닌 여행자는 1달러당 5마일을 받기 때문에 기본요금 1000달러를 내는 1만 마일짜리 왕복 여행의 경우 기존의 절반 밖에 마일리지를 받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