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도 타타그룹 산하 철강업체인 타타스틸은 창사 100년이 넘는 역사에서 처음으로 철광석 부족 사태에 직면했다. 잠셰드푸르에 위치한 타타스틸 공장의 연간 작업능력은 9700만t이며 원재료는 국내에서 조달했다.
하지만 최근 국내의 광산폐쇄가 잇달아 진행되면서 단지 2300만t의 철광석만 구입할 수 있었다. 따라서 타타스틸은 더 이상 국내에서의 원료 수급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해 오스트레일리아로부터 나머지 철광석을 수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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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한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