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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 하락마감 5년만에 월간 최대 낙폭, 미국 금리인상과 중국발 차이나 쇼크 합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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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 하락마감 5년만에 월간 최대 낙폭, 미국 금리인상과 중국발 차이나 쇼크 합작

뉴욕증시가 미국 금리인상의 우려로 떨어졌다. 나스닥 지수차트.
뉴욕증시가 미국 금리인상의 우려로 떨어졌다. 나스닥 지수차트.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미국 연준(Fed)의 금리인상이 임박했다는 전망에 따라 투자분위기가 위축된 것이다.
1일 새벽에 끝난 뉴욕 증권거래소의 현지시간 기준 8월31일자 거래에서 다우지수는 114.98포인트 떨어졌다.

비율로는 0.69%내린 것이다.

다우 마감지수는 1만6528.03이었다.

S&P500지수는 16.69포인트 떨어졌다.

비율로는 0.84% 하락이다.

마감지수는 1972.18이다.
나스닥지수는 51.82포인트 추락했다.

비율로는 1.07% 하락했다.

나스닥 마감지수는 4776.51이다.

스탠리 피셔 미국 연준(Fed)부의장이 지난 주 말 잭슨홀 미팅에서 "물가상승률이 2%로 올라 갈때 돌아갈 때까지 긴축을 기다릴 수 없다"고 한 발언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장 초반 큰폭으로 떨어졌으나 오후장들어 낙폭을 줄였다.

금리인상 충격을 어느 정도 만회해가는 모습이었다.

8월 한달동안 다우 지수는 6.6% 하락했다.

2010년 5월 이후 5년만에 최대 낙폭이다.

미국 금리인상과 중국발 차이나 쇼크 합작품이다.
뉴욕 증시 주가 차트.
뉴욕 증시 주가 차트.

김재희 기자 tiger8280@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