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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판매 둔화로 1월 혼하이 실적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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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판매 둔화로 1월 혼하이 실적도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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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조은주 기자] 세계 최대 전자제품 수탁제조업체(EMS) 혼하이정밀공업(이하 혼하이)의 지난달 매출이 아이폰 판매 둔화로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 현지매체인 중앙통신은 15일(현지시간) 혼하이의 1월 매출이 3376억500만 대만달러(약 12조2753억1780만원)로 전년 동월 대비 14.8%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월 대비 17.6 % 감소한 수치로 지난 5개월 만의 최저치다.

혼하이 측은 이에 대해 "예년과 같이 비 성수기에 돌입하면서 가전 및 컴퓨팅 제품, 통신 제품 등 3대 라인업 매출이 모두 전월을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몇몇 분석가들은 애플 아이폰6s의 판매가 일단락된 점도 매출 하락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고 이 통신은 지적했다.

혼하이의 지난 한해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6.4% 증가한 4조4830억 대만달러(약 161조8800억원)로 집계됐다.

애널리스트들은 혼하이의 올해 매출 전망에 대해 인도 내 스마트폰 생산이 늘면서 전년 대비 약 2% 늘어난 4조5320억 위안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