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의 8일 보도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는 이날 2016 년 2분기 GDP 물가 변동을 제외한 실질 GDP가 전기 대비 0.2% 증가, 연율 환산으로는 0.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실질 GDP를 수요 항목 별로 보면 개인 소비는 전분기 대비 0.2%증가했으며 주택 투자와 공공 투자도 각각 5.0%, 2.6%씩 늘었다. 반면 설비 투자는 0.1% 감소했다.
명목 GDP는 전기 대비 0.3%, 연율로는 1.3% 씩 각각 증가했다. 이 역시 속보치인 0.2%, 0.9%보다 늘어난 수치다. 일본의 7월 경상수지는 1조9382억엔의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