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경영난에 빠진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1일 2만5000개에 달하는 컨테이너의 발목이 묶이면서 물류대란을 야기시켰다는 것.
일본 보수 매체인 산케이신문은 “한진의 경영 파탄은 해상운송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훈이 됐다”면서 “이번 일로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해운사들에도 불똥이 튈 것으로 보인다”고 22일 보도했다.
신문은 한국 언론들이 한진해운 사태에 대해 “한국의 수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셈”이라며 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조 회장과 대한항공 등이 수백억을 거출하기로 했지만 사태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면서 “현대상선의 한진 자산 매입을 통한 구제도 검토되고 있지만 여전히 근본적인 대책은 찾아내지 못하고 있는 모양”이라고 했다.
한진의 경영파탄이 한진과 얼라이언스(해운동맹)를 맺은 가와사키 기센(川崎汽船)과 중국원양운수공사(COSCO), 대만의 에버그린(長栄海運), 양밍해운(陽明海運) 등 해운사들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도 했다.
신문은 특히 2017년 4월로 예정됐던 한진과 닛폰 유센(日本郵船), 가와사키 기센, 상선미쓰이(MOL), 양밍해운, 독일 Hapag-Lloyd 등 6사의 해운동맹 발족 역시 불투명해졌다고 전했다.
이동화 기자 dhl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