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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 만의 슈퍼문, 달 뜰때 소원을 빌면...이해인 수녀 "달빛기도" 모난 미움과 편견을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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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 만의 슈퍼문, 달 뜰때 소원을 빌면...이해인 수녀 "달빛기도" 모난 미움과 편견을 버리고

슈퍼문 기도로 오늘의 운세를 바꾼다? 영국 기상청은 태양, 지구, 달이 한줄로 늘어서면서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한다고 밝혔다.  거리가 가까우면 지구에서 바라보는 달의 크기도 그만큼 커진다는 것. 이번 슈퍼문은 1948년 이후 68년 만에 처음 큰 것이다. 사진은 광화문 촛불집회 모습. 이미지 확대보기
슈퍼문 기도로 오늘의 운세를 바꾼다? 영국 기상청은 태양, 지구, 달이 한줄로 늘어서면서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한다고 밝혔다. 거리가 가까우면 지구에서 바라보는 달의 크기도 그만큼 커진다는 것. 이번 슈퍼문은 1948년 이후 68년 만에 처음 큰 것이다. 사진은 광화문 촛불집회 모습.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14일 오늘밤에 슈퍼문이 온다.

영국기상청은 태양, 지구, 달이 한줄로 늘어서면서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한다고 밝혔다.

거리가 가까우면 지구에서 바라보는 달의 크기도 그만큼 커진다.

이번 슈퍼문은 1948년 이후 68년 만에 처음 큰것이다.
앞으로 28년 후인 2034년까지는 이같은 슈퍼문을 볼 수 없다.

달과 지구의 거리는 중심핵에서 35만7천∼40만6천㎞에 떨어져 있다.

그 거리는 매번 달라진다.

슈퍼문이 뜰때 기도를 하면 약발이 있다는 속설이 있다.

오늘의 운세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이해인 수녀의 달빛기도도 유명하다.

다음은 이해인 수녀의 달빛기도

우리가 서로를

바라보는 눈길이

달빛처럼 순하고 부드럽기를

모난 미움과 편견을 버리고

좀 더 둥글어지기를

한가위 달을 마음에 걸어두고

당신도 내내 행복하세요

둥글게
김재희 기자 yoonsk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