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블랙베리는 퀄컴에 이미 지급한 특허 사용료 8억 달러(약 9200억원)를 돌려받는다. 블랙베리는 12일(현지시간) 퀄컴으로부터 구속력 있는 결정을 도출해 이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
이어 “블랙베리와 퀄컴은 성공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기술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블랙베리가 돌려받는 특허사용료는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블랙베리 휴대전화 로열티 지급과 관련 된 것이다.
한편 이번 소송에 대한 배상에 대한 최종 결정은 오는 5월 30일에 이뤄질 전망이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