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일본서 새로운 태블릿PC 파이어7·HD8 출시

[글로벌이코노믹 채지용 기자] 아마존의 새로운 태블릿PC 파이어7과 파이어HD8이 일본에서 출시된다.

17일 일본 아마존사이트에서는 두 모델에 대한 예약접수를 시작했다. 출시는 다음달 7일 예정으로 7인치 파이어7D의 가격은 8GB모델이 8980엔, 16GB은 10980엔이다. 8인치 파이어HD8은 16GB와 32GB 모델이 각각 1만1980엔, 1만3980엔으로 책정됐다.
두 모델 모두 1.3GHz 쿼드코어 프로세스를 탑재했으며 듀얼밴드 Wi-Fi를 지원한다. 전, 후면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으며 촬영한 사잔은 모두 무제한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무료저장이 가능하다.

파이어7은 디스플레이 크기가 7 인치로 해상도는 1024X600이다. 본체 크기는는 192mmX115mmX9.6mm, 무게는 295g이다. 이전 모델보다 약 1mm 얇아지고 18g 가벼워졌다. 배터리 지속시간은 최대 8 시간이며 별도 마이크로SD를 통해 저장용량을 최대 256GB까지 확장 할 수 있다. 8인치 디스플레이어를 가진 파이어HD8은 해상도가 128X800이며 본체 크기는 214mmX128mmX9.7mm이다 무게는 369g, 배터리 지속시간은 최대 12 시간으로 저장용량은 최대 256GB다.

아울러 파이어HD8은 돌비오디오를 지원하는 스테레오스피커를 탑재해 영화 감상시 현장감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