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일본의 소프트뱅크 그룹 자회사인 스프린트 (Sprint Corp.) 주가 급등은 무선통신 분야 서비스 강화를 위해 차터커뮤니케이션(Charter Communications Inc.) 및 컴캐스트 Comcast Corp.)와 합병을 진행하고 있다는 보도 때문이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스프린트가 차터 및 컴캐스트와 두 달간 우선협상에 들어가기 때문에 T-모바일(T-Mobile US Inc.)과 합병 협상은 연기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6월 6일 스프린트와 T-모바일간 비공식적으로 인수합병 논의가 진행된바 있다.
새로운 합병 추진 소식은 T-모바일과 스프린트 간 합병 또는 T-모바일과 다른 잠재적 합병등 여러 가지 시나리오를 야기하고 있다.
JP모건의 한 애널리스트는 "스프린트가 차터 및 컴캐스트와 협상에 실패하면 T-모바일과 다시 합병을 협상하게 된다. 하지만 스프린트의 협상력은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프리(Jefferies)의 한 애널리스트는 "스프린트와 T-모바일 간 합병협상이 실패한다면 T-모바일과 디시네트워크(Dish Network Corp.) 간 합병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다른 애널리스트는 "디시네트워크는 버라이즌(Verizon)과 T-모바일 양쪽으로부터 매력적인 인수대상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T-모바일(NASDAQ:TMUS) 주가는 3.39%(2.14달러) 떨어진 61.01달러, 디시네트워크(NASDAQ: DISH)는 0.03%(0.02달러) 소폭 내린 63.83달러가 됐다.
황상석 글로벌이코노믹M&A연구소 연구원 stoness202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