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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룬 '40세 이하 부호리스트' 1위 마크 주커버그…억만장자 80%가 미국과 중국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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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룬 '40세 이하 부호리스트' 1위 마크 주커버그…억만장자 80%가 미국과 중국 출신

1위에 이어 2,3,4위 모두 페이스북 가족이 차지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40세 이하 전 세계 억만장자 중 80% 이상이 미국과 중국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 시각) 후룬이 발표한 '40세 이하 부호 리스트' 최신 순위에 따르면, 미국이 20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이 18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전 세계적으로 47명의 억만장자가 평균 연령 36세의 자영업자 명단에 포함됐으며, 올해의 후룬 리스트에는 새로운 억만장자 14명이 추가됐다.

2017년 후룬 40세 이하 부호 리스트. 자료=후룬 이미지 확대보기
2017년 후룬 40세 이하 부호 리스트. 자료=후룬

평균적으로 자수성가한 억만장자의 재산은 29% 증가했으며, 2017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40대 억만장자는 580억달러(약 66조7000억원)를 보유한 마크 주커버그가 단연 선두에 꼽혔다.

그리고 올해 가장 특징적인 사항은 1위에 이어 2,3,4위 모두 페이스북 가족이라는 점이다. 더스틴 모스코비츠(Dustin Moskovitz)와 에두아르도 사베린(Eduardo Saverin), 션 파크(Sean Parker)가 각각 99억달러와 75억달러, 69억달러로 2,3,4위를 차지했다.

가장 큰 이익을 얻은 사람은 스냅챗(Snapcha)t의 바비 머피(Bobby Murphy)와 에반 슈피겔(Evan Spiegel)로 이들은 올해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상장된 후 재산이 거의 3배가 늘어나 각각 49억달러(약 5조6350억원)를 기록했다.

도시별 40세 이하 부호 리스트. 자료=후룬이미지 확대보기
도시별 40세 이하 부호 리스트. 자료=후룬

억만장자가 가장 많이 사는 곳은 샌프란스코로 12명이 살고 있으며, 그 다음이 8명이 살고 있는 베이징이었다. 사업 분야에서는 통신, 미디어 및 기술 부문에서 33명으로 가장 많은 억만장자를 배출했으며, 투자 업계는 3명이 포함됐다.

레져 및 산업용 무인항공기 제조사인 ‘DJI Technology Co’의 창업자이자 CEO인 왕타오(Wang Tao)가 40억달러(약 4조6020억원)로 8위에 오르면서 중국인 중 가장 상위의 40대 억만장자에 올랐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