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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 중국 투자펀드와 매각 협상…리튬이온전지 사업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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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 중국 투자펀드와 매각 협상…리튬이온전지 사업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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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일본의 통신·전자기기 종합회사 NEC가 전기자동차(EV) 용 리튬이온전지 사업에서 철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EC는 중국투자펀드 'GSR 그룹'과 매각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류쿠신보가 전했다.

NEC가 반도체·PC·휴대전화에 이어 리튬이온전지 사업에서 철수를 검토한 것은 자동차 배터리 사업이 닛산자동차 수요에 한정돼 있어 수요 확대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NEC가 매각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는 회사는 전극을 생산하는 자회사 'NEC에너지장치'다. NEC는 중국투자펀드 'GSR 그룹'에 150억엔() 전후로 매각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에는 조건 협의 등 몇 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에 NEC는 연내 매각을 목표로 하고 있다.
NEC는 또 앞서 닛산이 GSR과 매각교섭 중인 전지회사 AESC에 대한 보유 지분도 팔기로 확정했다. AESC는 리프용 전지를 만들고자 2007년 닛산이 51%, NEC와 NEC에너지디바이스가 49%를 출자해 출범한 회사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