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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부동산대책 후폭풍] 외국인 팔자 매도 폭탄… 코스피 휘청,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삼성생명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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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부동산대책 후폭풍] 외국인 팔자 매도 폭탄… 코스피 휘청,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삼성생명 급락

8.2 부동산 대책이후 코스피가 크게 떨어졌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삼성생명 네이버 삼성물산 KB금융 LG화학의 낙폭이 특히 컸다 . 문재인 정부 내각 명단  이미지 확대보기
8.2 부동산 대책이후 코스피가 크게 떨어졌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삼성생명 네이버 삼성물산 KB금융 LG화학의 낙폭이 특히 컸다 . 문재인 정부 내각 명단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8·2 부동산 대책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의 팔자매물이 크게 늘었다.

외국인 투자자들 사이에 한국경제를 불안하게 보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는 전날 전날 2386.85로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 대비 40.78 포인트, 1.68% 내린 것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2370선까지 밀렸다.

그나마 막판에 조금 반등한 것은 기관의 매도 물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부동산 관련 고강도 대책 이후 건설주들은 특히 많이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 하락은 외국인의 매도 폭탄이 주도했다.
부동산 대책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 제재안 서명 문재인 정부의 세제 개편안 등이 불안 요인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증권, 건설업 등이 4% 이상 떨어졌다.

종목별로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삼성생명 네이버 삼성물산 KB금융 LG화학(051910) 등이 크게 밀렸다.


김재희 기자 yoonsk8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