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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신개발 파워 트레인 'e액슬' 발표…차축직접구동 '효율향상+비용절감'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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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신개발 파워 트레인 'e액슬' 발표…차축직접구동 '효율향상+비용절감' 실현

전기차, 하이브리드 카, 컴팩트 카, SUV, 소형 상용차 등 차종 관계없이 탑재
e앨슬은 모터, 파워 일렉트로닉스, 트랜스미션(변속기) 등 3종류의 파워 트레인 컴포넌트를 하나의 소형 유닛에 통합하여 차축을 직접 구동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자료=보쉬이미지 확대보기
e앨슬은 모터, 파워 일렉트로닉스, 트랜스미션(변속기) 등 3종류의 파워 트레인 컴포넌트를 하나의 소형 유닛에 통합하여 차축을 직접 구동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자료=보쉬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독일에 본사를 둔 자동차 부품 기업 보쉬(Bosch)는 8월 31일(현지 시간) 전기자동차(EV) 등의 전동차용으로 장착할 수 있는 신개발 '파워 트레인'을 발표했다.

'e액슬(eAxle)'로 명명된 보쉬의 새 파워 트레인은 기존의 전동 파워 트레인에 비해 효율 향상과 저비용을 추구했으며, 자동차 브랜드의 개발 기간 단축에 기여하는 올인원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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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액슬은 모터, 파워 일렉트로닉스, 트랜스미션(변속기) 등 3종류의 파워 트레인 컴포넌트를 하나의 소형 유닛에 통합하여 차축을 직접 구동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는 파워 트레인의 효율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비용 절감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e앨슬은 또 최대 출력 68hp부터 408hp의 범위에서 사용자가 임의로 지정할 수 있기 때문에 SUV 등 대형 차량의 완전 전동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 토크는 102kgm부터 612kgm 사이에서 사용자가 지정할 수 있으며,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탑재 시에는 전륜과 후륜 구동방식에 상관없이 모두 대응할 수 있다.

효율과 저비용을 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무게는 종래의 개별 구성요소를 결합한 제품보다 가벼워졌다. 최대 출력 204hp 사양의 e액슬의 무게는 약 90㎏으로 억제되었다.

보쉬가 자랑하는 파워 트레인 e액슬은 매우 유연한 성능과 함께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카, 컴팩트 카, SUV, 소형 상용차 등 차종에 관계없이 다양하게 탑재할 수 있는 장점 덕분에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양산은 오는 2019년 예정하고 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