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수된 식품 가운데에는 원산지 증명서 및 방사성 물질 검사 합격 증명서 등 필요 서류가 갖추어져 있지 않았던 것 외에도, 중국 국가질량검험검역총국(AQSIQ)이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 도쿄도 지역을 생산지로 하는 식품도 포함되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올해 2월에는 전자상거래 업체를 포함한 각 수입 업체에 대해서도 10도현의 식품 수입 금지 및 이외의 지역에서 수입할 때의 산지 증명이나 방사성 물질 검사 증명서 등의 제시를 철저히 하도록 통지를 발표했다.
광저우 출입국 검사검역국에 따르면 올해 1~8월 기간 중 금지구역으로 지정된 10도현산 수입 식품 또는 증명 서류에 미비점이 발견된 일본산 수입 식품은 총 272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