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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공기업, 7년 만에 임금 인상…최저임금 인상에도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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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공기업, 7년 만에 임금 인상…최저임금 인상에도 기대감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타이완 경제부가 관할하는 공기업이 올해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임금 인상을 잇따라 실시한다. 우선 전력 사업 회사 '타이완전력(台湾電力)'과 정유 업체 '타이완중유공사(CPC)'가 현행 대비 3.2%를 올렸다고 9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이어 수도 사업체 '타이완수도(台湾自来水)'와 농산업 최대 '타이완설탕산업(台湾糖業)' 또한 인상 방침을 밝히면서,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