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5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가 미국의 항공모함을 중국 앞바다에 파견해 대만해협을 통과하는 작전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만해협은 중국과 대만 섬 사이에 자리한 곳으로 폭이 좁은 곳은 130㎞이다.
미국 항공모함이 대만 해협을 통과한다는 것은 미국 항공모함이 중국 본토에 아주 가깝게 접근한다는 뜻이다.
항공모함이 중국 본토에서 130㎞ 안으로 접근하면 항공 모함에서 출격하는 전투기가 중국 전역을 타격할수있게 된다는 점에서 그동안 중국의 미국 항공모함의 대만해협 접근을 강력하게 성토해 왔다.
미국이 다시 항공모함을 대만해협에 투입하는 카드를 검토하기 시작한 것은 그만큼 미국과 중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한편 중국은 지난 3월 항공모함 랴오닝(遼寧)함으로 대만해협을 통과해 대만을 긴장시켰다.
또 4월이후에는 핵무기 탑재 가능 전략폭격기 훙(轟·H)-6K와 최신 전투기 수호이(Su)-35 등이 여러 차례 대만과 필리핀 사이 바스해협을 우회해 대만 동부 공역까지 진출했다.
미국 국방부 내에서는 미국이 대만해협에 항공모함을 파견하는 것이 미국의 대만 수호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가 될 것이라며 대만 해협울 파견을 주장하는 여론이 적지 않다.
한편 미국과 중국은 무역 적자 감축을 놓고 대화를 진행했지만 구체적 합의안 도출에 어려움을 겪다.
이미지 확대보기미국의 관세폭탄을 신호로 무역전쟁이 시작 될 것이라는 분석이 적지 않다.
미국 정부는 이미 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상태이다.
관세부과 대상 품목은 다음주인 15일 경 발표될 예정이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최근 싱가포르 샹그릴라 회의에서 "미국은 중국과 건설적인 관계를 지속해서 추구하겠지만 필요하다면 강력하게 승부를 걸 수도 있다"고 정면으로 경고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12월 대통령 당선자 신분으로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과 전화 통화를 해 중국을 긴장시키기도 했다.
미국과 대만 의 정상 통화는 1979년 양국 단교 이후 37년 만의 처음 이었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