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영국과 독일 언론들은 7일 유럽연합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조만간 구글에 EU의 벌금폭탄이 터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구글에 대한 혐의는 독점금지번 위반이다.
모바일 운영체계(OS)인 안드로이드를 스마트폰 제조사들에 배급하면서 크롬, 구글플레이 등 자사 앱을 깔도록 조건을 달았다는 것이다.
벌금 규모는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EU가 독점금지법 위반 혐의로 매길 수 있는 최대 벌금 규모는 110억달러다.
우리 돈으로 약 12조원에 달한다.
EU는 이에 앞서 구글이 쇼핑 검색에서 자사 위주로 결과를 게시했다는 이유로 24억유로의 벌금을 부과한 바 있다.
EU의 이번 벌금 부과는 당시에 이어 두 번째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




















![[속보] 카카오에 폭발물 설치 협박…전 직원 재택근무 전환](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80&h=60&m=1&simg=20251215125806041253d7a51010211823576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