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상 첫 카지노 리조트, 설립 허용법 국회 통과 …경제 파급 효과 272조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 일본에 사상 처음으로 카지노 리조트가 들어선다.

일본 국회는 최근 카지노 포함한 통합리조트(IR)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에 따르면 일본 전역에서 카지노 포함한 통합리조트(IR)를 까지 건설할 수 있게 됐다.

카지노 포함한 통합리조트(IR)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각 도도부현(都道府縣)이 해당지역 주민 동의를 얻어 중앙 정부에 시설 정비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홋카이도(北海道), 오사카부(大阪府), 아이치(愛知), 와카야마(和歌山), 나가사키(長崎), 미야자키(宮崎)현 6개 지자체 대표 등이 시설 유치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카지노를 포함한 통합형 리조트가 운영될 경우 5조엔(약 50조7천490억원)의 경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추산도 나왔다.

일본 다이와(大和)종합연구소는 요코하마(橫浜), 오사카, 홋카이도에 이 같은 시설이 들어서면 건설 단계에서 경제파급 효과가 5조500억엔 우리나라 돈 약 52조원, 그리고 운영 단계에선 연간 1조9800억엔 우리돈 약 21조원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건설후 10년 경제적 효과를 합하면 건설단계 52조원에 운영단계 연간 22조원 10년치 220조원을 합해 모두 272조 원의 경제파급 효과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