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H. W 부시 전 미국대통령(사진)의 장례가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 이번 장례식에는 전·현직대통령, 총리 등 국내외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하게 되면서 활발한 조문외교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에 맞추어 연방 정부기관은 문을 닫으며, 뉴욕 증권거래소도 폐쇄를 발표했다.
장례식 후 관은 앤드류 공군기지에서 고인(故人)의 고향인 텍사스로 이송되며, 텍사스에서도 다시 한번 장례식이 행해진 후 조지 부시 대통령도서관 부지에 매장된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