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센추어 도움으로 자동차 부품 가격 최대 25% 인상 혐의
이미지 확대보기조사 대상은 닛산과 르노를 비롯해 '푸조' 브랜드를 전개하는 'PSA'와 '재규어·랜드로버 오토모티브', '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스(FCA)' 5개사로, 이들이 컨설팅 회사 액센추어(Accenture)의 도움으로 자동차 부품 가격을 최대 25% 인상하는 담합에 참여했는지의 여부가 조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유럽의 자동차 메이커가 EU의 대규모 조사 대상이 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EU는 지난해 9월 배기가스 정화 기술을 둘러싼 담합 혐의로 폭스바겐(VW)과 다임러(Daimler), BMW에 대한 조사를 개시한 바 있다.
슈피겔에 따르면 유럽위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부품 가격 담합에 대한 기초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슈피겔의 조사 사실에 대한 질문에 타타 자동차(Tata Motors) 산하의 재규어 및 PSA, 그리고 FCA의 담당자는 언급을 회피했으며, 르노와 닛산의 담당자에게도 코멘트 요청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