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잉의 데니스 뮬렌버그 최고경영자(CEO·사진)는 12일(현지시간)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현대 항공기가 너무 복잡하다고 비난하자 트럼프에게 직접 전화를 해 보잉 ‘737 MAX’형기의 안전성을 항변했다고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 2명이 밝혔다.
에티오피아 항공이 운항하던 737 MAX가 10일 추락하면서 같은 기종에서 지난 5개월 만에 두 번째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뮬렌버그 CEO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동형기의 안전성에 자신감을 보였다고 한 관계자가 익명을 조건으로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트위터에 항공기가 “날기엔 너무 복잡하게 되어 있다”라고 코멘트하며 기술혁신 전반에 대해 “옛날보다 심플한 것이 훨씬 좋은 케이스가 많다”고 글을 올렸다. 그후 이어진 트윗에서 복잡성이 위험을 낳는다고 덧붙였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