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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중국 1분기 모바일 결제 규모 58조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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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중국 1분기 모바일 결제 규모 58조 위안

1분기 결제 건수 34.8%… 결제 액수는 13.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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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중앙은행인 중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모바일 결제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비은행 결제 기관의 모바일 결제 건수와 결제 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4.8%, 13.4% 증가한 11조 건, 58조 위안으로 집계되었다.

리서치 업체 이관(易觀)에 따르면 결제대행기관의 올해 1분기 전체 모바일 결제 액수 가운데 즈푸바오, 위챗페이, 차이나 유니온페이가 각각 45.6%, 33%, 9.3%로 전체 시장의 87.9%를 차지했다.

올해 1분기 말 기준으로 중국내 은행 카드 발행 수는 2018년 같은 분기에 비해 2.3% 증가한 77억7000만 장으로 1인당 평균 보유 신용카드 수는 0.5장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중국내 은행 카드를 통한 거래 건수와 거래 액수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9.7%, 0.4% 증가한 5645건, 222조 위안으로 나타났다.

은행카드를 통한 1인당 평균 사용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7% 증가한 2만 위안이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