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9일(현지 시간) 라쿠텐의 발표에 따르면, 라쿠텐카드가 전액 출자한 자회사 '라쿠텐뱅크아메리카'를 오는 31일자로 설립할 계획이다. 자본금은 4억 달러(약 4734억 원)로, 유타주에서 산업은행의 인가 취득을 목표로 한다. 신용카드 발급과 가맹점 계약 업무뿐만 아니라, 무담보 개인 대출 및 중소기업에 대한 사업 대출, 예금 수용도 실시한다.
라쿠텐은 지난 2005년 미국에서 성과보수형 제휴 사업에 진출한 후 전자상거래 서비스와 전자책 제공 등의 서비스를 펼쳐 왔다. 무려 14년 만에 금융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데 대해, 라쿠텐의 기대는 매우 크다. 하지만 이를 지켜보는 투자자들의 마음은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 미 금융업 진출이 단기간에 미치는 영향은 경미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7월 초부터 급락세를 보이던 라쿠텐 주가는 29일 3.3%나 하락한 채 마감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