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포스트'와 '페이지 식스', '맨션 글로벌' 등의 매체는 최근 톱스타 커플 톰 브레디와 지젤 번천 부부가 보스턴 인근 저택을 3950만 달러에 매각하고 뉴욕시 인근 교외에 새 집을 얻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들에 따르면 톰 브레디와 지젤 번천은 매사추세츠 주 브루클린에 있는 약 1만 평방피트(약 281평)의 저택을 소더비 등 부동산 시장에 내놓았다.
톰 브래디와 지젤 번천이 매각 예정인 보스턴 저택은 대지 5에이커(약 6120평) 규모에 침실이 5개인 전원주택이다.

미국 미식축구 선수 쿼터백으로 활약하는 톰 브래디는 소속팀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최근 2년간 4400만 달러(약 532억 원)의 연장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톰 브래디와 지젤 번천 부부는 내셔널 풋볼 컨퍼런스(NFL) 이후를 대비, 9세 아들과 6세 딸 두 자녀를 위해 코네티컷 또는 뉴욕시 학교 진학에 초점을 두고 뉴욕 인근으로 이사할 예정이다.
이 부부는 NFL 은퇴 후 뉴욕과 LA에서 건강, 스포츠, 의류 및 방송에 기반을 둔 다양한 사업을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톱 모델 출신 지젤 번천은 2009년 톰 브래디와 결혼했으며, 2015년 모델계에서 은퇴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