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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DFS, 창이공항 면세점 사업 38년 만에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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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DFS, 창이공항 면세점 사업 38년 만에 접는다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 하이네만 등 입찰 3파전
미국 DFS그룹이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 사업을 38년 만에 접는다. 사진=DFS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DFS그룹이 싱가포르 창이공항 면세점 사업을 38년 만에 접는다. 사진=DFS홈페이지
싱가포르 창이 공항의 주류와 담배 면세점 운영권을 놓고 3파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포르 매체 스트레이트 타임스는 27일(현지시간) 창이공항에서 38년간 주류와 담배 면세점 영업권을 행사해 온 미국DFS그룹이 철수를 결정하면서 한국의 신라 면세점과 롯데 면세점, 독일게브르 하이네만 등 3사가 이 영업권을 따내기 위한 입찰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신라면세점은 현재 창이공항에서 향수와 화장품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DFS그룹의 운영권은 내년 6월 종료되며 최종 낙찰기업은 오는 11월 발표될 예정이다.
DFS그룹은 창이공항 4개 터미널에 걸쳐 8000㎡ 공간을 점유하며 모두 18개의 주류 및 담배 소매점을 운영해왔다.

DFS그룹은 여행자들의 주류 구매 상한을 축소한 싱가포르 당국의 조치와 여행자들의 온라인 쇼핑 증가, 새롭게 지어진 쥬얼 창이공항과의 경쟁 등으로 철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