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업체의 계약 조건에 따르면 우메이가 지분 80%, 메트로가 20%를 보유하게 된다.
메트로가 인수 매각 계획을 발표한 이후, 알리(阿里), 텐센트(腾讯), 우메이 등 다양한 유통업계 대기업들이 인수를 위해 경쟁하기 시작했다.
쑤닝(苏宁), 융후이(永辉), 우메이 등 중국 3대 오프라인 유통 기업이 모두 인수를 시도하였으나 최종적으로 우메이가 메트로 차이나 인수에 성공했다.
메트로는 중국에서 ‘메트로’라는 브랜드로 메트로의 중국사업을 운영할 합자회사에서 기존 메트로의 직원들을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프랑크푸르트에 상장된 메트로 주식은 우메이와의 거래 성사 발표 후 최대 2.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