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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삼성 갤노트 부진으로 베트남 수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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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삼성 갤노트 부진으로 베트남 수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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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부진이 베트남의 수출감소로 이어졌다. 베트남은 전자제품 부문의 부진으로 10월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비중의 25% 이상을 차지하는 베트남 삼성전자의 생산이 감소한 탓이다.

31일(현지시간)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전자 제품 수출의 급격한 감소로 10월 베트남의 전체 수출은 전월 대비 4.1% 감소한 224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감소의 원인은 스마트폰과 부품수출이 1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과 부품수출은 총 수출액의 21% 수준으로 47억 달러를 차지하고 있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주요 원인으로는 베트남 스마트폰 수출의 대부분을 제조하는 한국의 삼성전자가 8월 초에 출시한 갤럭시 노트의 최신 버전 생산을 중단하여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