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국내에도 진출해 있는 전자담배 업체 쥴(Juul)이 올해 초 오염된 베이프(vape) 액체 포드를 판매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1일(현지 시각) NBC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회사에서 근무한 전 세계 재무 담당 부사장으로 근무했던 싯다르트 브레하(Siddharth Breja) 씨는 올해 3월 쥴 본사 측이 소매점에 판매되는 오염 된 포드 배치에 대한 우려를 제기 한 후 부당해고를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에 제출한 해당 소송에서 브레하 씨는 “(쥴 본사가) 수백만명의 어린이는 물론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태롭게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보건복지부가 10월 23일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지를 권고했다.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로 인한 폐질환 의심사례와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의심사례가 최초로 보고되자 나온 조치다.
복지부는 다른 때와 달리 선제 조치를 취하며 강한 입장을 보였다. 향후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본부는 유해성 조사에 신속히 착수할 예정이다.
정부의 이런 행보에 액상형 전자담배를 판매하는 유통업체들도 발 빠르게 움직였다.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미니스톱 등 국내 주요 편의점과 롯데면세점 등 면세점까지 제품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 편의점에서는 총 4종, 면세점에서는 총 12종의 액상형 전자담배를 재고 소진 후 볼 수 없게 된다. 판매 중단 제품에는 쥴의‘트로피칼’, ‘딜라이트’,‘크리스프’ 등이 포함됐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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