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주 뉴어크에 바구니 모양의 7층 호화 호텔이 등장할 예정이라고 CNN이 4일(현지시간) 전했다. 바구니 제조기업인 론가바가 본사로 사용하다 이전한 건물을 바구니 모양의 호화호텔로 바꾸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화제의 건물은 미국 오하이오 주 뉴어크에 있는 바구니 모양을 한 7층 건물이다. 바구니 형상 그대로를 살리면서 호텔로 활용될 예정이다. 개장은 내년 예정이다.
1997년에 건설된 이 건물은 론가바가 본사 사옥으로 사용해 왔으며 옥상이 바구니 손잡이 부분으로 표현되어 있다. 론가바가 몇년 전 이전하면서 지역 개발업체에게 2017년 매각했다.
미국의 길가에 있는 호기심을 끄는 사물이나 건물들을 소개하는 한 사이트는 이 건물을 '세계에서 가장 큰 바구니'라고 표현하며 론가바가 파는 중형 바구니와 비교하며 크기가 무려 160배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