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방글라데시의 재해대책당국에 의하면 동국 연안부에 9일 밤(현지시간) 강력한 사이클론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금까지 주민 약 50만 명이 긴급 피난했다. 사이클론은 이날 방글라데시 앞바다 약 200km 해상을 시속 15~20km 속도로 나아갔다.
현지에서는 봉사단체들이 주민들에게 경계를 당부하고 군부대도 출동해 치안확보에 힘쓰고 있으며 동국 남동부의 치타곤 공항은 잠정적으로 폐쇄됐다. 연안부에서는 사이클론 상륙에 따라 약 1.5~2.1m의 고조가 예상되고 있다.
방글라데시에 인접한 인도동부의 서벵골주도 사이클론 직격탄에 대비해 경계태세를 취하고 있다. 인도 기상당국은 사이클론의 최대 풍속이 30m 이상에 이른다고 발표하고, 주도 콜카타의 공항도 9일 오후 6시부터 10일 오전 6시까지 폐쇄됐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