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자산관리업체인 브룩필드(Brookfield)는 인도 최대 재생 에너지 개발업체 리뉴 파워에 8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리뉴파워는 최근 5기가와트의 재생 가능 에너지 용량을 달성한 첫 인도 회사다.
인도의 주요 태양광발전 개발업체인 아주르 파워의 경우엔 기존 투자자인 CDPQ가 지분을 늘리기 위해 75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CDPQ는 이를 통해 현재 나스닥에 상장돼 있는 아주르 파워의 지분을 41.4 %에서 49.4 %로 늘릴 방침이다.
이 같은 투자 소식은 인도 정부가 신재생 에너지 정책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회사의 자금부족 문제가 불거진 시점에 나왔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