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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중국 외교부장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큰 불안요인"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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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중국 외교부장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큰 불안요인" 비판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겸 중국 외교부장.이미지 확대보기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겸 중국 외교부장.
중국 왕이(王毅) 외교부장이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불안 요인”이라면서 “미국의 정치가들은 전세계에서 근거없이 중국을 비방하고 있다”고 직설적인 비판을 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24일(현지시간) 왕이 외교부장이 지난 23일 주요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한 일본 나고야(名古屋)에서 네덜란드 베르트 쿤더르스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이 같이 발언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부장은 “미국은 일국주의와 보호주의를 밀어붙이면서 다자주의와 다자무역체제를 파괴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이미 세계에서 가장 큰 불안요인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국은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 국가권력을 이용해 합법적인 중국 비즈니스를 억압하고 근거없이 죄를 묻는 것 같은 것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왕이 부장은 “미국의 일부 정치가들은 세계를 대상으로 중국을 중상하고 있지만 어떤 근거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한 뒤 “미국은 국내법을 활용해 중국의 내정문제에 간섭하고 일국양제와 홍콩의 안정과 번영을 무너트리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중국의 발전과 성장은 역사의 피할 수 없는 흐름이며 어떠한 힘으로도 막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