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라서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상세한 룰(규칙) 만들기에서 각국이 합의에 이를 수 있을지가 최대의 관건이라 할 수 있으며, 감축 목표 인상에 각국이 협조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한편 유엔 보고서는 각국이 지금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했다고 해도 평균 기온은 3도 이상 상승할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구가 불타고 있는 가운데, 현실에서 눈을 돌리고 시간을 낭비하는 세대로 정말 기억되고 싶습니까?”라고 호소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