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 부동산 관리업체, 7000만 파운드에 매입
이미지 확대보기저민 스트리트는 영국 고유의 명품 상점이 즐비해 명소로도 유명한 런던의 중심지로 크라운에스테이트가 이번에 계약한 곳 역시 '저민 스트리트 130번지'에 있는 유명 오피스 빌딩이다.
4일(현지시간) 이브닝스탠더드(Evening Standard)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크라운에스테이트는 이미 이 건물에 대한 소유권을 확보해놓은 상태였고 이번 계약을 통해 임차권까지 확보했다. 이 빌딩 임차권을 사들이는 데 들어간 돈은 7000만 파운드(약 1085억 원)로 알려졌다.
크라운에스테이트 관계자는 “저민 스트리트가 속한 세인트 제임스(St James) 쇼핑가의 재생 프로젝트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매입은 의미가 있다”면서 “지역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필요한, 쇼핑과 외식이 모두 가능한 혼합형 빌딩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크라운스테이트에서 올리는 수익의 일부는 왕실 교부금(Sovereign Grant) 명목으로 영국 재무부를 통해 영국 왕실에 지급되고 있다. 왕실 교부금은 영국 왕실의 주수입원으로 알려져 있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