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각) 맨체스터 타임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라이다(Lidar) 센서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서울로보틱스는 한국금융기관 등이 주도하는 자금조달 라운드에서 500만 달러를 확보했다.
이번 자금 라운드에는 한국의 KB투자금융, KDB캐피탈,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세 번째로 큰 벤처캐피탈 아르테시안(Artesian)이 주도했다.
조달된 자금은 북미 시장으로의 확장을 위해 사용될 것이며 2020년 말까지 서울로보틱스의 기술을 임베디드 및 FPGA로 통합해 대중 이동성 라이더시장을 확장할 방침이다.
서울로보틱스는 최근 소프트웨어 플랫폼 SENSR™을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최소한의 계산 비용으로 최고의 물체 감지 정확도를 제공하는 3D 라이더 용 AI 지원 인식 플랫폼이다.
SENSR ™은 현재 유럽 OEM, 한국 기업 및 기관에 배포되고 있다. SENSR™은 기업이 3D 데이터 처리 인공지능(AI)을 만들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도 3D 라이더를 완전히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서울 로보틱스는 내년 1월에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를 통해 SENSR™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시연할 예정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