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은 내년 승객 1400만명과 화물 1300만톤 운송 전망

이 철도교량은 19km로, 지난해 5월 처음 개통되어 자동차로 이동했었다. 러시아 북서쪽 상트 페테르부르크(Saint Petersburg)에서 크림의 세바스토폴(Sevastopol) 항구 도시까지의 철도 노선은 총 2500km다. 이 교량은 내년에 1400만 명의 승객과 1300만 톤의 화물을 운송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 상황을 두고 우크라이나와 유럽연합(EU) 측은, 러시아에 강제 합병된 크리미아의 ‘강제 통합의 연속’일 뿐만 아니라, 흑해에서 아조프해, 우크라이나 항구로 향하는 선박의 통로를 제한했다면서 맹비난했다. EU는 이미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를 6개월 연장했고, 크림에서의 비 우크라이나 제품의 수입금지와 이곳에 유럽 기업의 투자금지를 조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