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후에 따르면 글로벌 PR 기업 에델만이올해로 20번째를 맞이한 연례 서베이 결과 참가자의 61%는기술의 변화속도가 너무 빨라 정부가 신기술에 대한 효율적 규제를 충분히 할 만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신기술에 대한 신뢰는 프랑스와 캐나다, 이탈리아, 러시아, 싱가포르, 미국, 호주 등에서 가장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에덜만의 리차드 에덜만 최고경영자(CEO)는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야후와 가진 인터뷰에서 “신기술은 그동안 최고의 산업이었지만이제는 이에 대한 우려에 기초해 신뢰가 떨어지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이런 주요 현안들과 관련 규제에 대해 정부의 노력이 예상되더라도 해당 기업 CEO들이 선제적으로 조치를 위할 것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전했다.
그는 “응답자 92%가 성소수자 문제, 개인 정보 보호, 지속 가능성 등 현안들에 대해 CEO들이 목소리를 높이기를 원했고 75%는 CEO들이 정부가 나서기 전에 문제 헤결을 주도해야 한다고답했다”고 밝혔다.
에델만은 전 세계 38개 시장을 대상으로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이에 총 3만4000명의 18세 이상 성인이 응답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