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NN 비즈니스 보도에 따르면 두 회사는 애플워치와 아이폰 하트라인(Heartline) 연구 앱을 이용해 65세 이상 사람들에게 뇌졸중에 큰 영향을 주는 심방세동을 얼마나 빨리 감지하는지 연구에 착수한다. 이 임상시험은 아이폰6S 제품 이상을 소유하고 있는 65세 이상 미국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의료보험 데이터에 액세스 할 수 있도록 동의해야 한다.
존슨앤존슨 폴 버튼(Dr. Paul Burton) 부사장은 "하트라인 앱은 획기적인 임상 시험 앱으로 기록되며 우리는 환자와 의사에게 의료용 디지털 웨어러블 기술 및 참여 앱을 제공하고 있다"며 "사람들은 죽는 것만큼 뇌졸중을 두려워하며 심방세동이 보통 65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뇌졸중 발생 가능성을 가져온다"고 말했다.
애플의 건강 전략 구상팀의 책임자 명차(Myoung Cha) 는 성명에서 "심장 연구는 우리의 기술이 어떻게 과학에 기여하고 뇌졸중의 위험을 줄이는 등 건강 성과를 개선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하트라인 앱은 뇌졸중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심방세동(AFib,불규칙한 심장리듬)을 감지하도록 설계돼 있어, 이상이 있는 경우 이용자에게 경고한다. 심방세동으로 사망하는 미국인은 연 15만8000명에 달한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유럽 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