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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지구촌 손세정제 가격, 코로나19 여파 천정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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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지구촌 손세정제 가격, 코로나19 여파 천정부지

이탈리아 밀라노의 한 약국에서 손님들이 손세정제를 고르고 있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이탈리아 밀라노의 한 약국에서 손님들이 손세정제를 고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의 지속으로 전세계 손세정제 수요가 크게 늘면서 손세정제 가격도 천정부지로 급등하고 있다고 미국 경제매체 CNBC가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손세정제의 급작스런 수요 증가로 판매량 조절에 나서는 일이 발생하고 온라인에 팔리는 제품 가격이 치솟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캔타가 집계해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달 기준으로 손세정 관련 제품 판매량은 전년 대비 255%나 증가했다. 특히 영국 시장의 경우 액체 비누의 판매량은 7%, 가정용 세제의 판매량은 10% 이상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눈에 띄게 늘었다.

온라인 유통시장 분석업체 어도비 애널리틱스의 최근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사에서 미국의 손세정제 수요는 무려 1400% 폭증했고 시장조사업체 닐슨에 따르면 이달 현재 미국 내 손세정세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늘었다.
2500개에 달하는 약국이 가맹한 영국의 약국체인 부츠는 CNBC와 인터뷰에서 손님 한명당 손세정제 구입량을 2개로 제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