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 박물관, 현금 사용 금지하고 신용카드만 사용
이미지 확대보기10일(현지 시간) CNN에 따르면 미술관은 바이러스 감염 방문객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신용카드 지불만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중국과 한국의 은행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용된 지폐를 소독한 뒤 분리보관하고 있다. 한국은행의 경우 금융기관에 환수된 화폐를 최소 2주 동안 금고에 저장한 뒤 정리하도록 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현금을 되도록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WHO 대변인은 “현금은 자주 주인이 바뀌기 때문에 온갖 종류의 박테리아와 바이러스가 묻을 수 있다”며 “지폐를 만진 뒤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얼굴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이미 현금없는 사회가 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eMarketer)에 따르면, 구매와 관련 중국 인구의 거의 50%가 2019년 2분기에 모바일 결제를 이용했다.
런던 메트로폴리탄 대학교의 미생물학자 폴 마테 웰(Paul Matewele)은 "현금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비접촉식 및 모바일 솔루션을 채택하는 데 있어 소비자들은 편리함을 느낄 수 있지만 전화기기에도 바이러스가 옮을 수 있기 때문에 기기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데 항상 신경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예방과 관련하여 돈을 만진 후 손을 씻는 것 외에도 항균 또는 유아용 물티슈를 사용하여 전화 및 신용 카드를 닦고 결제 시 영수증에 서명할 때는 본인의 펜을 들고 다니는 방법이 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유럽 통신원 suakimm6@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