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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美 양조업체들, 자체 개발 손세정제 무료 배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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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美 양조업체들, 자체 개발 손세정제 무료 배포 나서

올드포스디스틸러리에서 무료 배포 중인 수제 손 세정제. 사진=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올드포스디스틸러리에서 무료 배포 중인 수제 손 세정제.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의 확산으로 미국의 마트나 약국에서 손 세정제를 사는 일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처럼 손 세정제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양조업체들이 알코올을 이용해 자체 개발한 손세정제를 무료로 배포하는 일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CBS가 1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알코올 성분이 60% 이상인 손 세정제는 비누를 이용해 손을 씻는 방법 다음으로 코로나19 감염을 막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권장되고 있다.

CBS에 따르면 애틀랜타주에 위치한 양조업체 올드포스디스틸러리(Old Fourth Distillery)는 자사 매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무료 손 세정제를 나눠주고 있다. 손님들이 빈 용기를 들고 오면 거기에 자체 제조한 손 세정제를 채워주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600여명이 이곳의 세정제를 받아갔다.
올드포스디스틸러리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손 세정제가 부족 현상을 빚는 것을 보면서 직접 만들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게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런 일을 하게 됐다”면서 “저희 세정제는 알로에 베라 젤과 농도 95% 에탄올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더럼디스틸러리(Durham Distillery)는 자체 제조한 세정제를 지역의 중소업체들에 제공하는 일을 진행 중이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