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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베트남항공, 유럽 항공편 정상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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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베트남항공, 유럽 항공편 정상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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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항공이 유럽에서 베트남으로 항공편을 지속적으로 운항할 계획이다.

16일(현지시간) 베트남 항공에 따르면 런던(영국), 파리(프랑스), 프랑크푸르트(독일) 등에서 출입국 및 건강 상태에 대한 조건을 충족한 승객은 베트남으로 운항을 정상적으로 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승객들은 베트남으로 비행할 수 있는 상태인지 인터뷰 및 필수 체온 측정을 수행해야 한다. 비행중에는 마스크, 장갑을 착용해야 하며 지속적으로 건강을 모니터링하고 착륙 후 규정에 따라 격리 조치를 취해야 한다.
모든 승무원은 특수 의료 보호 장비를 갖춰야 하고 감염 가능성을 제한하기 위해 식수 및 건조 식품만 제공한다. 또 입국하는 항공편은 남부는 칸토, 북부는 반돈의 공항에서 입국절차를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베트남 국가 항공은 베트남에서 유럽 노선을 이용하는 유일한 항공사다.

응우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총리는 질병이 발생하는 지역에 출발하는 베트남 항공편, 특히 베트남 국가 항공사의 항공편을 제한하도록 요청했다.

현재 베트남 정부는 26개의 유럽 국가와 영국과 북 아일랜드에서 출발하는 외국인에 대해 일시적으로 입국을 제한하고 국가와 영토에 관계없이 모든 외국인의 비자 발급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2020년 3월 15일 12시부로 향후 30일 동안 적용되며 외교 및 공식 목적으로 입국하는 사람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전문가, 사업 관리자, 엔지니어인 외국인의 경우 건강 검진을 받아야 하며 기업 및 숙박에서 규정에 따라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