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2만 명에 달하는 코로나 19 확진자 숫자를 "명예훈장(badge of honor)"이라고 자평했다.
CN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취재진에게 이같이 말하면서 미국이 그만큼 진단검사를 많이 했다는 뜻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 19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브라질 등 라틴아메리카 국가에 대한 '여행금지' 조치 도입 가능성을 밝혔다.
또 "나는 모든 것에 대해 걱정한다. (라틴아메리카) 국민이 미국에 들어와 우리 국민을 감염시키는 것을 원치않는다. 그쪽 사람들이 아픈 것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런데, 우리나라 (확진자)케이스가 가장 많은 것은 다른 어떤 나라 보다 더 많은 검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리는 다른 나라들 보다 훨씬 더 많은 (확진자) 숫자를 가지고 있는데, 나는 그걸 나쁘게 보지 않는다. (오히려) 존경심을 가지고, 좋은 것으로 본다. 우리가 진단검사를 훨씬 더 잘하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것(확진자 숫자)을 명예훈장, 진정한 명예훈장으로 본다. 진단검사에 대한 찬사, 많은 전문가들이 해온 모든 일에 대한 찬사"라고 했다.
존스홉킨스대 코로나 19 실시간 통계사이트에 따르면, 20일 오전 6시 32분(한국시간) 현재 미국의 확진환자는 152만4107명, 사망자는 9만1661명으로 세계 1위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