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정된 3개의 인도 기업 알파설계기술, 바라트 포지, 메다 수보 드라이브 등이다.
'바이탈레이터 인터벤션 기술(VILATION Intervention Technology Accessible Localible)'이라는 이 장치는 NASA 제트추진연구소의 엔지니어들에 의해 37일 만에 개발됐다. 고압 환기구는 공급망에서 이미 사용할 수 있는 부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환기장치의 7분의 1 정도를 사용하도록 설계됐다고 한다.
이 인공호흡기는 가장 심각한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으로 중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더 간단하고 더 저렴한 옵션을 제공하는 신 개발품이다. 신축성 있는 설계로 현장 병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조할 수 있다.
JPL의 레온 알칼라이는 “이 호흡기가 전 세계에 보급되면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추가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공호흡기 프로토타입은 지난 4월 23일 시나이 산의 마취과, 주술과, 진통의학부의 휴먼 시뮬레이션 랩에 의해 성공적으로 시험됐다. 또 압축 공기를 사용하고 보다 광범위한 병원에서 배치할 수 있는 수정된 설계는 최근 LA의 UCLA 시뮬레이션 센터에서 시험되었다.
폐 및 중환자 치료 UCLA 부서의 티샤 왕 임상 책임자는 시뮬레이션 테스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티샤 박사는 이어 "인공호흡기의 설치와 작동도 빠르고 사용자 친화적이었다. UCLA 팀은 JPL이 코로나19 대응에 기여하고 중환자에서 중요한 의료 요구 사항 중 하나를 성공적으로 해결하도록 권고한다"고 밝혔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