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6% 폐점…대신 온라인판매 강화

인디텍스는 이처럼 전세계 매장의 16%를 폐점하는 대신 온라인판매를 강화할 방침이다.
인디텍스의 매장 폐점에 따라 전세계 인디텍스의 매장은 7412개에서 6700~6900개(새로 오픈되는 매장 450개 포함)로 줄어든다.
매장폐쇄는 아시아와 유럽에 집중되며 영국의 107개 인디텍스 매장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인디텍스는 이날 1분기 실적발표에서 코로나19 충격에 실적이 악화했다고 밝혔다. 인디텍스는 2~4월 1분기 4억900만 유로 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에는 7억3400만 유로 순익을 거뒀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