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미국 FDA가 추가 발표한 독성 함유 손세정제 가운데 하나인 Mystic Shield Protection Hand Sanitizer. 사진=마이애미헤럴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학물질에 의한 독성 반응이 나온 5가지 손세정제를 추가 발표하고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고 CNN이 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22일 미국에서 유통 중인 멕시코산 손세정제 6가지에 대해 독성 화학물질이 들어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한 데 이은 조치다. FDA가 이날 추가 발표한 손세정제들도 모두 멕시코에서 생산된 제품이라고 CNN은 전했다.
FDA는 이들 손세정제에서 피부를 통해 흡수되거나 섭취했을 경우 메스꺼움, 구토, 두통, 실명, 신경계 손상 등의 이상을 일으킬 수 있는 독성물질 메탄올이 함유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손세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을 손쉽게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이어서 품귀 현상이 빚어질만큼 수요가 많다.
FDA가 이날 발표한 제품은 △Grupo Insoma's Hand Sanitizer Gel Unscented, 70% alcohol △Transliquid Technologies' Mystic Shield Protection Hand Sanitizer △Soluciones Cosmeticas' Bersih Hand Sanitizer Gel Fragrance Free △Soluciones Cosmeticas Antiseptic Alcohol 70% Topical Solution Hand Sanitizer △Tropicosmeticos' Britz Hand Sanitizer Ethyl Alcohol 70% 등 5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