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스페이스X는 상당 기간 동안 로켓 발사 일정을 고수해 왔고 일정을 변경한 경우가 거의 없다. 이 때문에 스페이스X에 이상 징후가 있는 것 아니냐는 근거 없는 추정도 나돌고 있다.
기상 문제로 인한 지연도 한 요인이지만 스페이스X가 최근 수 주 동안 팰컨 9의 과부하로 하드웨어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가장 최근 스타링크 프로젝트가 지연된 것은 추가적인 '체크아웃'의 필요성 때문이었고, 한국 위성 발사는 회사가 로켓의 상단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연기했다.
이에 대해 일론 머스크 CEO(최고경영자)는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극도로 편집증적으로 행동하고 있다"면서 "발사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트윗은 한국 위성 발사 지연에 대한 뉴스 스토리의 링크에 대한 반응이었지만 다른 지연된 임무에도 적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스페이스X는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하기 위해 임무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해명했다. 항공우주업계에서는 이 같은 결정이 올바르다고 평가한다. 로켓 발사의 실패는 막대한 손실과 함께 프로젝트의 실패를 의미하고 재차 발사되기까지 오랜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하드웨어에 조그마한 문제 발생의 가능성만 있어도 연기하는 것이 옳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그래도 여러 건의 지연이 발생한 것은 스페이스X 답지 않다는 반응이다. 일론 머스크의 트윗에도 불구하고 의구심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
































